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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 엄마가 시킨 우유를 사려고 갔는데

라면코너에 먼가 먹고싶은 새로운 라면이 없을지 탐방하는데

이연복 쉐프의 팔도 불짬뽕이 보였다.


다른 라면에 비해 좀 팔린듯도 보이고 해서 집어옴.


라면 뒤에 보면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보여서

나도 그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해봄.


먼저 달군 냄비에다가 식용유랑 파, 청양고추 다진것 넣고 볶다가

삼겹살을 넣고 볶는다.(나는 삽겹살이 없어서.. 그냥 패수 ㅠㅠ...)

양파는 그냥 말라 비뜰어져 가는 엄마가 남겨놓은 반쪽짜리가 있어서 넣음.



냄비에 볶아야 하는데 팬에다 볶았다 아놔



원래는 팬에 볶다가 물 넣고 건더기랑 액상스프 넣어야 하는데 ㅋㅋ

그래서 냅이에 건더기 물 액상스프 550미리 맞춰 넣고 후라팬에 갔다가 좀 섞다가

다시 냄비에 부어주었다.



좀 끓으면 면 넣고 5분 정도...끓임. 나는 떡국떡도 냉장보에 보이길래 넣음~ㅋ


요 향미유는 마지막에 먹을때 넣는거. 불맛나기위한거다. 말로만 불맛내는 뭔가가 있다고 식당밥 먹으면그런거 쓰는거라 들었는데 그게 요것인가봉가~~


약간 면이 퍼진듯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엄마가 먹어보고 반하심. 약간 달짝지근한 매콤 짱뽕이 완성되었다.

옆에 토마토는 삶아두셨길래 엄마가 같이 넣어 먹으려고 ㅎ


냠냠 쩝쩝. 다음에는 고기넣고 다시 해봐야겠다. 그리고 괜시리 계란도 같이 넣어 보고싶던데... 안푼걸로 그냥 덩어리째 익히도록.. 담에는 그것도 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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