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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안일을 어마무지하게 돕고 있는데 (돕는다기 보다 거의 대부분을 하고 있는 서주부양)

냉장고를 뒤져보니 갖은 채소와 토마토 그리고 일주일 지난 상추들이 나 좀 데려가슈~ 하고 눈빛을 빛내고 있길래... 아무래도 너희들을 거두어주어야 겠구나.


상큼한 토마토와 상추, 그리고 쑥갓이 남아 이들을 활용한 샐러드로 저녁반찬을 만들었다.



상추 토마토 샐러드 만들기


  • 사용한 재료 : 상추 또는 샐러드용 채소들, 토마토, 양파, 계란
  • 양념 : 올리브오일 두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진간장 1큰술, 후추 두번 샥샥, 소금 아주 약간, 식초 3큰술

  1. 상추 및 채소들을 씻어내어 담갔다가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 계란은 먹고픈 만큼 삶는다. 나는 두개 삶았는데 더 해도 좋을듯. 다 삶아지면 이 역시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토마토나 방울토마토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4. 양파는 얇게 썰고 물에 담가 매운기를 제거한다.
  5. 올리브오일, 식초, 다진마늘, 진간장, 후추, 소금을 적당량 섞어 드레싱 소스를 만든다.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맞춰본다.
  6. 위 재료를 그릇에 넣고 드레싱 소스를 넣어 고루 섞어준다.


평소 상추랑 샐러드 하면 안어울리겠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짭쪼롬 간장이랑 올리브오일, 식초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 지더라는.


엄마도 너무 맛있다고 잘 드셨다.



식초의 경우는 평소 쓰고있는 애플사이다 식초를 써봤는데 이것도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것 같다.


다음엔 견과류 좀 더 넣고 해볼까 싶다.

드레싱 소스도 먹을때 따로 내야겠다. 미리 섞으니 지저분해지네. 특히 계란이 들어가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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