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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꽤 많이 얇은.... 그런 감자칩 만들었다.

원래는 감자깎아서 튀기려고 했는데

감자칼로 깎다가 아~ 다른감자도 다 저렇게 얇게 저며서 튀기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두 개 가지고 해보았다.

기름을 달구고 튀김가루 그런거 안묻히고 그냥...

양념없이... 쌩으로 ㅋ



첨엔 불이 약해서 오래 익는 듯 했다.

근데 그러면 기름을 음청 잡아먹을텐데...



나중에 찾아보니 적정 표준 튀김 온도가 180도란다.

집에 레이저 온도계 화장품 만들때 쓰는거 있어서 그걸로 재보니 때마침 184도..ㅋ

근데 모르고 불을 끔.ㅋㅋ

한 20초 있다 다시 재보니 99도 ㅋㅋㅋ 기름은 역시 빨리 오르고 빨리 식는구나



코코넛 오일도 조금 첨가했다. 코코넛 오일은 고온이라도 지방성분이 파괴가 안된다고 들어서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넣으니 코코넛 풍미가 좀 섞여 들어간다.

다 되어서 기름 좀 빼고 소금후추 뿌림.

나름 맛있긴한데 너무 얇아서 그런지 뭔가.. 부족하다

작아서 그런지..

담엔 조금 더 두껍게 썰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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