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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특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더치커피인 콜드브루 집에서 만들어마실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한동안 많이 만들어봤던 경험도 함께 끼워넣어볼까 해요 :)



일단 더치커피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ㅎ

더치란 커피를 뜨거운물을 부어 녹여내는것이 아니라 찬물로 한방울 한방울 긴 시간 추출해내는것을 말하는데요.

총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장시간 긴시간 우려내는 방법과 한방울씩 떨어트려 우려내는것이 있는데요.


간혹 커피전문점 가면 인테리어든, 실제로 내리는 장면이든 시험관이나 비커들 과학실험 처럼 도구들이 구성된것 본적있으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더치전용 도구를 통해서 한방울 한방울 떨어트려 우려냅니다.


집에서는 전용도구를 구입해서 이용해볼 수 있는데, 예전에는 엄두도 못냈지만 요즘은 손쉽게 비싸지 않은 저렴한 도구로 누구나 더치커피 내려서 콜드브루 만들기 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도구가 변변치 않다면 드립도구가 있다면 위 두가지 방법 가운데 장시간 우려내는 방법 통해서 콜드브루 만들어볼수 있습니다.

먼저 원두커피를 갈아줍니다.

가는 도구가 없다면 미리 갈아온 원두를 준비하면 되겠죠? 카페나 원두판매점에 미리 갈아달라고 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유리병에 커피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 냉장고 냉장실에 두어 12시간 가량 우립니다.

유리병은 깨끗한것이 좋고 이왕이면 뜨거운물에 열탕소독해주는것이 깔끔하고 깊은 커피맛을 내는데 좋을것 입니다-

커피와 물 비율은 1:10입니다- 



12시간 지난다음 꺼내어 여과지에 받쳐서 커피가루를 걸러내주면 됩니다


여과지는 드립커피용 여과지면 충분합니다 ㅎ


다 거른 커피액을 다시 2시간정도 냉장실에 두고 숙성시켜줍니다.

커피도 다른음식처럼 숙성이 되면 더욱 맛이 좋아지는것이죠 ㅎㅎ (좀 더 소프트해진달까? 그렇게 되네요)



마실때 쎈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하다 싶고, 좀 더 연한 맛을 원한다면 마실때 물을 더 타서 마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갠적으론 여기에 우유를 좀 섞어서 마셔도 괜찮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더위사냥 설탕 덜들어간 버전?같더라구요 ㅋㅋ.. 덜달면 시럽이나 설탕 추가!!)


요즘 같이 선선한 가을철이지만, 시원한 커피 원할때 콜드브루 만들기 도전 한번 해보세요!

물론 더운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커피지만요! 시원하고 깊은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시도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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