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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나라별로 절대적인 시간이 있습니다.

영국의 그리니치 표준시에 따른 절대적인 시간을 기준으로 책정되고요, 우리나라는 표준시보다 9시간 더 빠르죠. 

이렇듯 단 하나의 절대적인 표준시가 존재하며 우리는 그 시간에 맞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웹서비스들은 각각 시간이 다릅니다. 

이유는 서버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웹 사이트는 각각 자신만의 서버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특정 웹으로 접속한다고하는것이 그 서버로 접속하는 것이구요. 


사실 평소 웹사이트를 접속해서 정보를 확인하거나 정보를 전송하는데에는 시간이 어떻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홈페이지가 몇날, 몇시에 무엇을 한다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가령, 대학교나 대학원의 수강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특정 날짜의 오전 10:00부터 수강신청 페이지를 열기로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간을 따라야 할까요? 

네. 해당 대학교의 웹사이트에서 수강신청 페이지를 열어주기 때문에 그 대학교나 대학원의 서버 시간을 따라야 합니다.



시간은 모두 비슷하지만 절대적으로 같을 수는 없습니다. 몇초씩 미묘하게 조금씩 차이가 날 뿐이죠.

그 몇초 차이로 수강신청하면서 인기있는 과목은 정원이 금세 마감이 될 수도 있는 것이구요.

대학교나 대학원의 수강신청을 예로 들었지만, 인기 아이돌 가수 공연의 티켓을 예매할 때도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기가 있는 가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몰릴것이고, 그 티켓팅 하는 웹서비스가 사용하고 있는 서버의 시간을 알아야 정확하게 접속해서 남들보다 누구보다 더 빠르게 티케팅을 할수 있을겁니다. 

영화의 예매도 그렇고, 명절 추석 설 기차표 예매, 이벤트 때 선착순 응모가 필요할때도 있겠죠.

찾아보니 이러한 모두의 욕구를 충족해주는 정확한 서버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몇가지 사이트가 있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서버시간사이트 어떤것이 있을까?


1. navyism 사이트 :  이동하기(클릭) 


근데 나 듣보잡 브라우저 아닌데...털썩. 나 크로미란말이다. 크릉크릉


네비이즘? 그냥 하나의 페이지만 있는 심플한 홈페이지죠??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커다란 입력란에 내가 알고싶은 웹사이트(서버시간) 주소를 적어주면 

바로 시간이 뜹니다. 아이피 주소나 이름만 쳐도 된다고 하네요. 참고 하시길.


위 사진처럼 하단에는 방문한 사람들이 어떤 서버시간을 많이 조회했는지 알려주고요. 

그것마다 각각 전용채팅방도 있네요. 비슷한 목적을 가진사람끼리 이야기를 나눌수 있겠어요.

홈 화면 우측에도 접속한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채팅방도 있어요.

시간 알람 기능이 있어서 알리미도 설정할 수 있어요. 정각알림 해놓으니까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시계 알림소리가 고퀄리티 HD 사운드로 알려주더라는...;;

재미있는 곳이죠.





2. 다음에서 제공하는 서버시간 조회

다음사이트에서 서버시간을 알려줍니다.

'다음' 웹 검색창에 '서버시간'이라고 치면 아래와 같이 시간을 조회할 수 있는 칸이 표시가 됩니다.



3. 엔코원자시계 :  이동하기(클릭)

이곳도 서버시간을 알려주는 곳인데요, 소개해 드린 위 두곳과 다른점은 시간을 더욱 세밀하게 밀리초 단위로(소숫점 3자리까지) 알려줍니다.

표준시도 마찬가지로 알려주고, 지금 내 피씨에서 접속했다면 대비 얼마나 빠르고 느린지도 알려주네요.

제 컴퓨터는 약 97초 빠르다고 합니다. -_0....

뿐만 아니라 앱이나 블로그에도 달 수 있도록 제공 되는듯 하네요.



이상 대표적인 3가지의 서버시간사이트를 소개해보았습니다.


향후 저도 재빠른 응모시에 위 사이트들을 잘 활용 해보아야겠어요.

진작 이런 서비스 나왔으면 지난 나의 수강신청은 좀 더 긍정적 이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것이 아득한 지난 날이기에...연식이...)


어쨌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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