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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조건 중 워크넷 적성검사하는 게 있다.

생각나서 워크넷 가서 간단한 직업 적성검사를 해봤는데 
나는 "예술성"과 "관습형" 두가지가 높았다. 

보자마자 두가지는 서로 극과 극인 거 같.... 다고 생각했는데 추천 직업이 캐드, 공예원, 광고디자이너, 소품 관리원, 시각디자이너, 영상 녹화 편집기사 음반기획사 재단사 제화원 출판 및 자료 편집 사무원 캐릭터 디자이너 한복 제조원

여기서 시각 디자이너가 지금 내가 하는 일이랑 그나마 근방 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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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보니 의외로 재밌어서 다른 검사 중에서 창업 적성검사도 해봤다. 

난 남을 설득해서 끌고 가는 주도적인걸 싫어하고, 암튼 남을 설득하는걸 매우 피곤해하는 스타일이라서 사업가랑 1도 안 맞을 거라 생각했지만 사업 쪽이랑 적합하다 해서 놀랐다. 

1순위 추천 군은 도매 및 상품 중개업 2순위 소프트웨어 기술 쪽이 좋다고 나옴. 그리고 3순위는 음식점을 하라고 했다. 

음식을 워낙 좋아하고, 얼마 전 물건 떼 오는 강의 들었고, 개발 개발 파이썬 공부하면서 자동화 봇 관심 가지고 있는 요즘의 내가 겹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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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고 보니 실업급여로 인정해주는 테스트가 아니었네.... 하하... 그냥 재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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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 전에 탈잉에 있는 솔파 온라인 강의를 너무나 재밌게 들었었는데.

인사이트와 생각의 깊이가 대단한 청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니까 엄청난 구독자 수를 가진 유투버가 되어있겠지..

암튼 그 사람 말 중 하나가

내가 가진 여러 가지 장점들의 조각을 다 모아서 적절히 활용하도록 믹스하면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 했다 ㅎ

그 말이 참 위안이 되고 큰 힘이 되었다. 나는 관심사가 굉장히 많지만 깊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다할 줄 아는.. 다능인? 에 속하는 거 같다. 이것도 꽤 쓸만한 장점이 되수 있을텐데 어떻게 써먹을수 있을지.

그것을 찾기 위해 매일같이 돈 투자해서 다양한 강의를 들어보려고 하는거 같고.

책도 그래서 다양하게 사게 되는 거 같다(사놓고 두다가 요즘 들어 많이 꺼내서 읽고 있다. 회사 다닐 때도 아이디어 막히면 꽂아놓은 책들 몇 개 쭉 뽑아서 대충 보면 많이 도움받기도 했다, 사실 도서관 가도 되는데.. 회사 다니면 왜 그게 잘 안되지..ㅋ)

다양한 일도 저지르려 하지만 무리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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