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현업 관련해서 쓸 이야기들

나는 유아이 유엑스 디자이너 이면서 기획자,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다.

말은 거창하지만 실력은 많이 굳었다. 경력은 좀 되지만 중간에 프리랜서나 휴식한 기간도 있다.

마케팅도 관심있어서 공부도 하고, 다른 시도도 해보고 여러가지 다양한 일과 경험도 해보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아무튼 현업도 현업인지라 본업에 대한 글도 공부할 겸 여기다 적어봄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강의도 많이 들어서 그것 정리도 해야하는데 여기에 아직 작성중인 글이 몇개 되는데 그거 다 쓰지도 못했으면서 또 뭘 일을 벌인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것도 하다가 말까...싶지만

지금 하는 일도 있으니 공부할겸 시간이 나면 써야지. 개발이든 디자인이든 다른 분야든.

먹고사니즘이 해외랑 결합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고 디지털 노마드의 삶도 갖고 싶지만 그 노마드라는것도 너무 거창하고 이상적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중요한건 내가 만족하면 되는것 아닐까 싶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난 끌려다니는 삶을 사는게 맞다.

진짜로....진짜로...존버 정신 그리고 내가 못하는걸 일부러 극복해서 커리어를 키우고

가진 기술을 더 키워서 전문성을 키우고

배워야 하는걸 배우고 노력하고

도전해야할건 계속 도전하고

버틸건 계속 버티면서 어른답게 살자. 제~발. 좀 있으면 마흔 아니냐 응?

오늘 몇년만에 지인과 통화 하면서 옛생각도 좀 나고 다들 잘 살고 있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

내 방식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아가면 되는것이다~

그래서 옛 지인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로 기억되면 참 좋을것이다.

힘든 인연은 제발 끊고 좋은 인연들만 함께 하자.

고인물도 그만 벗어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