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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관하는 감자 한 박스가 여름을 지나 가을을 접어들면서 조금씩 싹이 나기 시작했다. 워낙 많은 양이기도하고 이걸 제때제때 다 쓰지 못 하다 보니 하얀 엄청 두꺼운 줄기?가 나오면서 감자에 싹이 나기 시작했다.

 

 

반 정도 밖에 안 써서 박스의 나머지 반을 어떻게 좀 처치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걸 보관할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생각해보니 일단 말리거나 냉동을 시키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감자냉동보관 해서 요리 할 때마다 꺼냈쓰면 된다고 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음과 같이 싹난 감자들이 있다. 이걸 일단 칼로 다 도려내 준다. 좀 더 깊게 칼을 넣어서 파이게끔 도려 내준다. 이때 살살 해야 하지 안 그러면 손해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깎고 다듬은 감자를 끓는 물에 삶아 준다. 푹 익힐 필요는 없고 반 정도만 삶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감자를 물에 담가 바닥에 있던 것들이 조금 익으면 점차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 이것을 건져서 조금 식혀 두었다 냉동 보관을 하면 된다. 요리의 용도 맞게 국거리용 이라던지 찌개용 볶음용 별 등 감자를 다양하게 잘라 두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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