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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늘 오른쪽 휴지통 옆에 있던 다운로드 항목을 날려버렸다.
매우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나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멍한 상태로 다운로드 아이콘을 마우스로 잡아 끌어 날려버렸다.
훅- 하고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효과와 소리가 나는것을 발견하고 아 내가 다운로드 항목을 날려버렸구나 하고 깨닫는데 몇초가 걸리지 않았다.
포샵에서 다운로드 최근 받은걸 끌어다가 포토샵에다가 놓으려 하는것을 다운로드 항목을 클릭해서 가장 최근 파일을 끌어놔야 하는데 성미가 급해져서 그냥 통째로 다운로드 보기 아이콘 자체를 날려버림.ㅋㅋ
바보탱이.
위처럼 사라졌다.
원래는 세개여야 한다.
근데 지금은 응용프로그램 보기, 휴지통만 나온다.
그 왼쪽에 왠지 벙쪄버린 것 처럼 보이는 포토샵 아이콘이 보인다.
사실 다시 다운로드 폴더를 끌어다 놓으면 된다.
근데 Finder가서 즐겨찾기에 있는 다운로드 항목을 끌어놔야지
그냥 일반폴더로 접근해서 Downloads 자체를 끌어다 원래 자리에 놓으면 잘 안붙는다.
(적어도 나는 그랬음)
암튼 파인더 클릭해서 열고
여기서 즐겨찾기 부분에 보통 대부분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항목은 다 있다.
이걸 클릭하고,
마우스로 끌어서 놓고자 하는 부분에 딱 끌어놔주신다.
바로 아래처럼
그럼 원래 상태대로 다운로드 항목이 복원된다.
근데 이렇게 한다고 끝이 아니다.
설정이 있는데 원래 내가 사용하던 설정으로 바꿔줘야 한다.
나의 경우 저걸 클릭하면 이름순으로 보이고, 항목 정렬이 그냥 뙇 박스로 격자모양으로 보인다.
나는 부채꼴로 원래 봤었으며, 최신 다운로드 대로 정렬해서 보여줬었다 그렇게 바꿀 것이다.
방법은 해당 항목 위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옵션 창이 뜬다.
여기서 정렬 방법과 표시 방법을 다른것으로 지정해주시면 된다.
나의 경우 원래 부채꼴로 보이는 UI를 이용했었고, 또한 정렬 기준은 추가된 날짜로 봤었다.
즉 나의 경우는 다운로드를 보는데 갓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바로 직관적으로 보고 그것을 어떻게 열든지 끌어다 다른데다 놓던지 했었기 때문에.
만약 다른 용도로 쓰고 있다면 저 규칙은 안따라도 된다.
각자에 맞는 설정 방법으로 지정하면 되겠다.
암튼 나의 경우는 위처럼 지정했다.
그러면 아래처럼 뙇 표시된다.
부채꼴이라는게 이렇게 표시되는거다.
많이 표시는 안되지만 딱 최신순 정렬 기준으로 했을때 맨 아래부터 최신순이라는걸 한눈에 볼수 있어서 이렇게 쓰고 있다.
암튼 맥 사용중에 실수로 혹은 모르는 새에 오른쪽 독(dock) 바에 다운로드 항목(download)가 안보인다면 위 정리한 방법대로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현상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