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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상추거리 한번 사오면 양이 되는데요~

생각보다 금방 시들기 때문에 신선할 때 후다닥 쌈싸먹으면 좋겠지만

그게 생각만큼 잘 안되죠 ㅠㅠ


금방 시들어가는 상추를 활용하는 요리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상추 무침이랑 상추를 양상치처럼 활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어요~




새콤매콤 상추 겉절이 만들기

먼저 상추 무침은 양념 잘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되는데요



먹기좋게 상추를 잘라준뒤에


고춧가루, 식초, 간마늘, 진간장 약간, 매실액, 참기름이나 들기름, 통깨 넣어줍니다.~



그다음 손으로 주물주물 ~

비닐장갑이 떨어져서 비닐팩으로..ㅋㅋㅋㅋㅋ


맛을 보면서 양념을 조금씩 첨가해주세요~





식초는 늘 쓰던 애플사이다 식초로~~ㅎㅎㅎ 

(뭐 무칠때 넣으면 꽤 맛나요~~)


다 되면 맛있게 냠냠합니다.


참! 참기름을 맨마지막에 넣었구요~

추가로 약간 달달하게 꿀이나 설탕 넣어도 되구요~ 매실청으로도 커버가 되긴합니당.ㅋㅋ


다음으로 남은 상추를 활용한 샌드위치 한번 만들어봤어요~





상추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이건 얼마전 백종원씨 집밥프로에서 언양식불고기 남은것으로 상추넣고 샌드위치 만든것 보고 힌트 얻어서 만들어본건데요

(아마도 냉장고에 고기가 있었다면 100% 고기를 넣었을것이야...)



특히 상추의 하얀 부분(뿌리에 가까운) 부분을 사용하면 더욱 양상치 같아요~


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했는데요

얼마전 구매한 블랙올리브도 꺼내구요~

이 역시 얼마전 만든 양파피클도 꺼내봅니다.ㅎㅎ


먼저 버터를 팬에 두르고 살짝 빵을 구워줍니다.

빵이 아빠가 길에서 사온거라는데 달달하니 맛나더라구요. 허니브레드??

묵직하니 3등분, 4등분 했어요.


노릇하니 겉이 약간 바삭해집니다. 냄새도 참 좋구요~



다음으로 상추의 흰부분 위주로 적당히 잘라서 빵위에 올려주고요


블랙올리브도 적당하게 슬라이스 해서 올려줍니다.ㅋ

팬에 버터 두르고 계란 후라이를 해준것도 후추를 저는 일부러 많이 뿌렸어요~




얼마전 담근 양파피클도 몇개 꺼내어 놔줍니다. 올리브 남은것도 좀 넣어주고 계란올리고

나머지 빵으로 덮으면 끝!



맛이요? 두말하면 잔소리죠!

일단 빵이 맛있는데 버터에 한번 구워내서 바삭하면서 풍미가 있구요

아삭한 상추 식감에 짭짤한 올리브, 그리고 새콤새콤한 앙파절임과 후추가 든 계란후라이가 어우러져서 부담없이 상큼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좀 더 맛있게 하려면 마요네즈라던지 토마토, 햄 등을 넣으면 좋겠지만

냉장고에 없었으므로~ 요 재료로도 가볍고 부담없는 식감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빵 사오신 아버지에게도 아침에 드시라고 미리 몇개 더 만들었어요



은근 맥주랑 어울리는것 같아요~ 요 샌드위치~ 

조금 더 짭잘하면 아주 환상궁합일 듯 싶었어요~


이렇게 상추 남은것으로 잘 활용하고 하루를 마무리한 어제였습니다 ㅎㅎ


남은 재료 처치곤란일때 발상을 좀 바꿔서 무얼 해먹을까 새롭게 도전해서 만들어보는것은 어떨까요?

비록 아주 맛있는 요리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뿌듯하기도 하고 좀 더 음식을 먹는데에 더욱 친근함을 가지게 될듯 해요.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참 저는 행복하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 받는날 요리하면 싹~~~풀리더라구요 ㅋ

아래의 내 맘대로 요리해먹는 포스팅들도 한번 참고바랄께요 ^^

그럼 좋은날 되세요~~


관련 요리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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