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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작되는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휴면예금, 휴면계좌란 원하든 원치 않든 은행 가입을 해두었지만 향후 쓸 일이 없어서 휴면 상태로 전환된 은행 계좌를 말하는데 현재 정말 많이 존재한다고 해요. 그 안쓰는 통장 안에 자신도 모르게 넣어둔 잔액만 해도 1조 6천억이나 된다고 하니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은행 휴면계좌조회를 통해서 내가 깜박 모른 채 보관 중인 통장 잔고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숨은 돈 찾기방법이 있어서 한번 저도 조회해보았습니다.👍


잠자고 있는 나의 계좌 조회 방법은 전국은행연합회(Korea Federation of Banks)를 통하면 휴면계좌에 들어있는 돈이 얼마나 있는지 자신의 통장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www.sleepmoney.or.kr


전국 은행연합회의 홈페이지 링크로 접속하니 메인화면에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넣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증서가 필요한데요. 공동인증서로 인증 조회가 완료되면 은행 및 보험사, 우체국,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금액 등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페이 인포 사이트를 통해서도 계좌 조회 가능해요


은행 계좌의 경우에는 2003년 이후 발생한 5년 이상 무거래 휴면예금이 조회된다고 합니다.


저는 로그인 해서 확인해보니까 두 군데 은행에 잔고가 있더라고요. 하나는 1원밖에 안 나와서 패스하고;;; 다른 하나는 돈이 소액이 있어서 직접 해당 은행으로 가보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우리은행 휴면계좌조회로 나왔고 하나는 농협이었네요)

신분증만 있음 된다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들고 갔습니다.

직원분께 휴면계좌 안에 돈 찾고 싶다고 했더니 신청서를 줍니다.

그런데 신분증으로 직원이 조회를 하는데 제 휴면계좌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 재단에서 조회한 거라고 하니 어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결국에 직원분이 휴면계좌를 찾긴하셨는데 이건 다른 부분이라서 아까 쓴 신청서는 소용이 없더라고요...😂
어쨌든 어찌어찌 돈을 받을 수는 있는데 그 돈을 현금으로는 돌려받지 못하고 은행 통장에 이체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해당 통장(아무은행)의 실물 사본이나 실물 통장이 있어야 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때마침 지참하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통장 들고 와서 신청했었네요🤣

정리하자면 자신의 신분증과 돈을 입금받고자 하는 은행 통장의 사본을 가지고 가서 직원분께 "재단을 통해 조회한 이곳 은행의 휴면계좌를 환급받고싶다"고 말씀드리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환급을 마치게 되면 해당 계좌는 소멸이 되고 이체는 은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1~2일 내로 입급이 되는 듯합니다. 아마 해당 은행 직원에게 물어보면 알려주실 거예요.



은행 휴면계좌조회하시고 해당 금액 환급받고 싶으시다면 미리 통장사본과 신분증 지참해서 은행 내방하면 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리해본 숨은 내돈 찾기, 휴면계좌조회 한번 해보시고 자신의 소중한 돈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혹시 모르죠 잊고 있던 돈이 자신에게 깜짝 선물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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