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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콤부차 인기가 많다. 방탄 멤버가 언급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나는 예전에 콤부차 나올때 마트에서 호기심으로 사서 마셔봤는데 첫맛은 시큼하고 약간 꼬리~해서 뭐지 했는데 그 향이랑 시큼함 그리고 탄산이 묘하게 중독되더라.

 

그리고 뭔가 위장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마시고 속쓰림도 덜해지고 장도 건강해지는것 같아서 마켓컬리 가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시켜마시기도 했고, 일하는데 같이 있는 분에게도 추천했는데 장트러블 20년 넘게 있었는데 처음으로 괜찮아졌다고.

 

 

아임얼라이브콤부차 유기농 탄산음료 애플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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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러하다가 요즘에 직접 병 소독하고 스코비 받아서 홍차랑 설탕이랑 해서 콤부차 배양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마니 마시면 신물이 나서 물 타서 조금씩 먹고 있다.

 

콤부차 효능은 위와 장에 좋은데 발효 음료니까 안좋은 점을 꼽는게 더 빠를것 같다. 다만 콤부차 부작용을 요즘 느끼고 있는데 앞서 말한 신물 나는 속쓰림이 되려 나는 이유는 좀 많이 마셔서 그런것 같고, 그리고 기온이 높으면 더 빨리 완성되는데 더 방치하면 산도가 증가해서가 아마 큰 이유이지 싶다.

 

다음으로 생각하는 부작용은 충치다. 콤부차말고도 사실 탄산 음료를 마니 마시면 충치가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 또 얼마전 치과 의사는 탄산만으로 충치의 원인은 아니라고 하셨다. 다만 최근 들어 제로콜라나 나랑드 마니 마시기도 했고 콤부차까지 합세하니 앞니에 조금 보이던 충치가 확실히 반경이 넓어졌다.

 

 

설탕을 넣어 발효하는데 먹이가 되는 설탕을 분해해서 몸에 이로운 성분이 배설로 되는것이 콤부차인데, 만약 제조시 설탕을 비율을 많이 넣었거나 시중 음료중 맛을 위해 설탕을 가미했을수 있으니 먹고서 30분 뒤 양치하거나 입을 물로 헹구고 양치할것.

내 경우는 별 생각없이 마시고 나서 그냥 바로 안하고 몇시간 뒤 양치하고 그랬는데 그런게 누적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것 같다.

 

어느날은 일어나니 잇몸이 부어있고 시려서 치과 갔더니 꼭 그 이유로 잇몸이 아픈건 아닐거라 하셨다. 다만 앞니는 틈이 벌어져있으므로 치실을 꼮! 하루 1번 저녁에 빼먹지 말고 쓰라고 하심.

산성이 높은게 탄산이고 콤부 차도 마찬가지니까 각별히 마실때 주의해야 하고, 당이 많은 버전은 칼로리도 높은 편이라 그 부분도 잘 체크해봐야 한다.

 

또한 발효되므로 이로운 미생물 외에도 집에서 만들때 그렇지 않은 세균도 함께 들어갈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사람은 괜찮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환자는 주의해야할듯 하다. 시중에 파는건 저온살균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만든건 그래서 엄청 연하게 타서 조금씩 마시면더 내 몸의 변화를 체크해보고 있긴하다.

 

처음 마시는 콤부차면 설사가 날수도 있고 그래서 아주 조금씩 희석해서 먹는게 좋다고 한다. 엄마도 드려봤느데 속은 편해진건 맞는데 바로 설사하시더라는., 

 

그래서 우선 좀 마시면서 테스트 해보고 치아와 칼로리 관리 잘 하면서 마셔보기 해보고, 또 콤부차 자체나 스코비를 활용한 요리나 마스크팩 레시피도 알게 되어서 그걸로도 한번 활용해볼 생각이다.

 

실제로 애플사이다 식초를 물에 타 마실땐 속이 너무 안좋았는데 샐러드나 다른 요리에 양념이나 소스 형식으로 만들어서 활용하니 꽤 괜찮았던 경험이 있어서, 만들면서 산도 체크 하고, 식초화가 좀 더 된것 같으면 요리나 다른곳에 활용하면서 나만의 콤부차 레시피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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